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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동 맛집 양꼬치 집 (feat- 꿔바로우, 온면) 본문

인생맛집

마천동 맛집 양꼬치 집 (feat- 꿔바로우, 온면)

becomindependent 2020. 6. 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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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동네 숨은 맛집을 알려드릴 텐데요. 인스타나,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잘 찾기 힘든 곳이니 꼭 가보시고 후기들도 많이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다람쥐 친구들과 간 곳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한다고 하니 여기 홍보 많이 되면 안 된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맛이 있는 집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맛집은 마천동 "동방양 꼬치"입니다.






<소개>


마천동에 이렇게 맛집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중국분들 혹은 화교분들만 가는 그런 음식점이 인 것 같은 데요. 지하로 들어가서 더욱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모든 것은 겉모습만 판단하고 결정지으면 안 되는 곳입니다. 일단 그리고 음식점 자체에서 풍기는 그런 맛집에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오늘 먹게 될 음식은 꿔바로우, 양 꼬치, 온면 with 청하입니다.










<가격표>


역시 맛보다 저는 가격은 그렇게 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너무 맛있습니다. 소스와 같이 제공되는 반찬들이 조화롭거든요.





<맛 평가>

제공되는 향신료는 양 꼬치와 매우 잘 맞습니다. 양 꼬치라고 해서 좀 냄새나고 거부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런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제공되는 된장찌개와 계란찜이 매우 잘 후원해주기 때문에 질릴 경우도 없습니다.


꿔바로우는 제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맛이었습니다. 달짝지근하면서 튀김은 살아있고 고기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다른 꿔바로우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온면은 마지막으로 해장하기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시원하고요 우선 쭉 먹었던 게 내려가는 것 같고요. 이렇게 세 가지 조합으로 드시면 정말 행복하실 거예요.






<효능>


양 꼬치

양고기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다른 육류에 비해 열량과 콜레스테롤이 낮다.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 따르면, 양고기는 기운을 돋게 하고 혈압과 당뇨를 다스린다고 합니다. 또한 골다공증, 피부노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제일 중요한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섬유 소질이 연해 소화가 쉬워, 수술 후 회복환자와 성장하는 아이들 그리고 운동하시는 분에게 좋은 것 같습니다.


양고기는 철분과 아연, 오 메가 3가 풍부하다고 알려졌습니다.


오메가 3가 고기에도 있다니 처음 안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생선에서만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양고기는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해주는 등 뇌 기능을 활성화해준다고 합니다.





향신료 커민


소스가루에 커민이라고 하는 게 들어가 있습니다.


커민은 북부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주로 재배되던 허브 식물이라고 합니다.


씨앗을 갈아내 음식에 첨가해 맛을 더하거나 소스로 찍어서 먹는다고 합니다.


특히 중식에서 양 꼬치구이에 살짝 찍어 먹는 붉은 가루도 바로 커민이라고 합니다. 또한 과거 약으로 쓰였다고 하비낟. 주로 소화불량을 해소하는 데 효과 적고 간에서 담즙의 방출을 늘려 지방을 비롯한 영영 소를 잘 흡수 및 소화되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커민은 테르펜, 페놀, 플라보노이드, 알칼로이드 등 건강에 이로운 다양한 식물성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물질로도 전혀 뒤처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커민을 꾸준히 섭취하면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즉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커민은 식중독 감염 가능성을 낮추는 항균성을 지녔기 때문에 식중독을 비롯해 음식으로부터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할 수도 있다.






의견

지하에서 조금 무서웠지만 깔끔하고 사장님 부부는 친절하시다.


기본으로 주시는 계란찜. 된장찌개는 양 꼬치와 잘 어울린다. 다만 추가 주문 비용을 받는다는 점이다. 양 고가 냄새나지 않고 부드럽고 진짜 맛있다.


그리고 보조 메뉴로 꿔바로우와 온면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마무리>


마무리로는 사이드디시로  꿔바로우와 온면을 함께 먹었습니다.


그야말로 깔끔한 마무리입니다.





<꿀 팁>

- 양꼬치는 메인으로 시키지만, 꿔바로우와 온면은 꼭 사이드로 시켜서 드셔보는걸 강추 드립니다.


*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고 포스팅하였고, 정말로 주관적인 인생 맛집을 포스팅해드렸으니 참고 부탁하겠습니다. 또한 개인적 의견이니 참고만 부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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